▲올 해와 달라진 2013년의 국가장학금 대상 범위 확대 내용
최재영
이처럼 국가 장학금 제도라는 것은 높아만 지는 대학교의 비싼 등록금의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학생들의 어깨에서 덜어주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인데 아직도 주위에서는 국가장학금에 대해서 모르는 학생들도 있는 거 같다.
"국가장학금제도 성적제한은 마음에 안든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한국장학재단 이건창 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장학금 혜택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2년의 국가장학금 지급과 관련하여, 대학생 박유진(24)씨는 "국가장학금으로 인해 집안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지는 매우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성적제한을 두는 것은 마음에 안 든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에 성적이 잘 안 나오기도 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목포대학교 차미리(22)씨는 "장학금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지속하기 곤란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학비 보조금인데 지난해의 국가장학금은 학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박은진(22)씨는 "장학금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커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