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3곳에 대해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8일 도교육청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도내 학력인정고등학교 3개교 208명의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장학금 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3개 학력인정고등학교 학생 697명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법정 저소득층 자녀를 비롯해 이미 학비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을 포함하면 7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학비 혜택을 받는 셈이다.
현재 경남도내에는 경남미용고, 경남애니메이션고, 경남보건고 등 3개교의 학력인정고등학교가 있으며 이들 학교는 평생교육법 제31조에 의거 설치된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교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