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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포커스 ⓒ 온케이웨더㈜
지난해 말부터 새해까지 한파가 계속되면서 연일 최저기온 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 3일(목) 아침 철원 -25.8℃·서울 -16.4℃ 등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최근 계속된 한파의 꼭지점을 찍었다. 찬바람까지 가해지면서 체감온도는 -20℃ 안팎으로 냉장고의 냉동실 수준이었다. 하지만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이번 주말동안 추위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이번주 '주말 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이번 주말(5일)과 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최근 혹독했던 맹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이번 주말(5일) 오전 한때 서울·경기,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되는 적설은 1cm 내외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 중부지방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따라서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으로 오전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그밖에 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일요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황지영 캐스터는 "이번 주말과 휴일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며 "토요일 오전 한때 내리는 눈만 제외하면 이번 주말동안 야외활동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 아침 서울 -11℃, 대전 -13℃, 광주 -7℃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시작하겠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대전 -2℃, 광주 2℃, 부산·강릉 4℃ 등 많은 지역이 영상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요일 아침에는 서울·대전 -8℃, 광주·부산 -3℃ 등 전국이 -12~3℃의 분포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춘천 -2℃, 대전 0℃, 광주 3℃, 부산 6℃ 등 한파가 한결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날씨 포커스'는 매주 목요일 저녁 방송을 통해 주말(토)과 휴일(일) 이틀간의 차별화된 민간 날씨 예보를 전해준다. 방송은 황지영 기상캐스터와 박선우 예보전문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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