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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들 모여라! '씬시티2' 조셉 고든 레빗 합류

8년 만에 돌아온 <씬 시티> 시리즈 주요 배역 캐스팅 완료

13.01.08 17:14최종업데이트13.0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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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씬 시티>(2005)의 첫 장면 ⓒ 프랭크 밀러


마니아층이 두터운 영화 <씬 시티2>가 출연 배우를 확정했다.

8일 영화 수입사 드림웨스트픽쳐스에 따르면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조셉 고든 레빗, 제시카 알바가 <씬 시티 2(Sin city 2: A dame to kill for)>의 주인공을 맡게 됐다. 1편에서 하티건과 낸시를 연기했던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가 기존 역할을 맡은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조셉 고든 레빗은 조니 역을 맡았다.

<씬 시티>는 부패와 범죄가 가득한 죄악의 도시 '씬 시티'를 배경으로 나름의 정의를 지키며 살아가는 아웃사이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조셉 고든 레빗은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 <루퍼> <링컨> 등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했다. 조셉 고든 레빗은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와 워너 브러더스의 <고질라 리부트>(Godzilla reboot),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등을 고사하고 <씬 시티 2>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작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당초 조니 역에는 조셉 고든 레빗과 함께 조니 뎁이 물망에 올라있었다.

<씬 시티>의 제작진이 그대로 뭉쳤다는 점과 첫 번째 시리즈에 비해 2배의 제작비를 투자하며 강력한 스케일을 예고했다는 점에서도 기대해볼 만하다. 쿠엔틴 타란티노를 제외하고 1편을 연출했던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과 원작자인 프랭크 밀러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윌리엄 모나한이 각색을 맡았다.

<씬 시티 2>는 오는 하반기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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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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