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경남 "홍준표 지사, 인사는 공정공평하게"

등록 2013.01.31 16:46수정 2013.01.31 16:46
0
원고료로 응원
홍준표 경남지사가 30일 경남도청 인사발령을 한 가운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이병하)은 31일 논평를 내고 '공정․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된 도청 정기인사를 두고 안팎으로 시끄럽다. 앞서 홍준표 지사가 임명한 정무직, 기관장 등도 선거캠프관계자들로 채워져 '보은인사' 논란이 된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 실·국장이 전부 교체되고, 실·국장추천제 도입과 발탁인사 등이 두드러진다.

특히 발탁인사로 거론되고 있는 거제부시장의 경우, 부단체장 발령은 고향을 피한다는 원칙도 무시된 채 거제출신의 청와대 인사팀장을 확정했다. 서일준 청와대 인사팀장은 윤한홍 행정부지사와 고교 2년 선후배사이고, 서울시와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인물로, 박탈인사가 아니라 '특혜인사'의 오해를 낳기 충분하다.

원칙을 깨고 차별을 낳는 발탁인사는 오히려 공무원 조직 내 불신과 불만을 초래하고 낙하산, 특혜인사라는 오명과 함께 안정적인 도정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홍준표 도정 출범 후 인사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선거캠프관계자들을 대거 발탁하여 측근 보은인사라는 비판에 이어 도청인사에서는 원칙도 없는 파격적 측근 발탁인사까지.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잇단 측근인사에 대한 비판 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인사로 혼란과 갈등을 부축 여서는 안 될 것이다. 인사는 도지사 고유권한이지만 그래서 더욱이 독선적이어서는 안될 것이며, 공정하고 공평해야 마땅하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제 남편은 세 번째 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제 남편은 세 번째 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2. 2 하루에 믹스커피 50잔... 그 남자가 내게 가르쳐준 것 하루에 믹스커피 50잔... 그 남자가 내게 가르쳐준 것
  3. 3 교장·교감 명예퇴직 급증, 국가가 답해야 할 질문 셋 교장·교감 명예퇴직 급증, 국가가 답해야 할 질문 셋
  4. 4 밤 10시마다 여자 숙소에 오는 남자...고흥 굴까기 작업장서 벌어진 일 밤 10시마다 여자 숙소에 오는 남자...고흥 굴까기 작업장서 벌어진 일
  5. 5 편의점과 편의점 오가며 하루 300km... 체력·시간 갈아넣는 남자의 하루 편의점과 편의점 오가며 하루 300km... 체력·시간 갈아넣는 남자의 하루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