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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과 깨알수다 "우리도 예능 나가고 싶어요!"

[인터뷰②] '얼굴 보고 얘기해'로 돌아온 디유닛(람·진·유진·제이니)을 만나다

13.03.18 14:43최종업데이트13.03.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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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디유닛(왼쪽부터 진, 유진, 제이니, 람)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가수들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어 얼굴이 알려진 이들만 출연할 수 있다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음악방송에 나가는 것도 경쟁이 치열한 요즘 가요계 신인이 예능프로그램 한번 나가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다.

지난해 데뷔한 4인조 신예 걸그룹 디유닛(람·진·유진·제이니)은 최근 신곡 '얼굴 보고 얘기해'로 종횡무진 다수의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노래를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약한 이들이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우리끼리 '깨알수다'를 펼쳐봤다.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걸그룹 디유닛의 람(위)과 유진(아래)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물론 인지도가 있을 때의 이야기이겠지만, <라디오스타>에 나가고 싶어요. 저희를 막 굴려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원래 김구라 선배님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지금은 안 계셔서 많이 아쉽지만, 김구라 선배님이 오시면 정말 꼭 나가고 싶고, 저희를 막 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런닝맨>도 나가서 막 뛰어다니고 싶어요. 개리 선배님 정말 팬이거든요. 랩 하는 것도 너무 좋고,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그런 말투도 완전 매력적이에요." (람)

"신동엽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해요. 개그 코드가 너무 웃겨요. 같이 콩트 한번 해보고 싶어요. < SNL 코리아 > 굉장히 좋아해요. 완전 팬입니다! 저 불러주세요!" (유진) 


걸그룹 디유닛의 진(위)과 제이니(아래)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런닝맨>에서 하하 선배님이랑 꼭 같이 뛰고 싶어요. 하하 선배님 노래도 굉장히 좋아하고, 저랑 잘 맞을 것 같아요. 왠지 '하하 어린이'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 완전 개구쟁이 일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의외로 엄청 후배들도 잘 챙겨주실 것 같아요." (제이니)

"예능하면 <무한도전>이죠~ <무한도전>에 일일게스트로 꼭 참여하고 싶어요. 나중에 좀더 많이 성장하면 그럴 기회가 꼭 오겠죠?? PD님 꼭 저희 기억해주세요. 노홍철 선배님 좋아하는데, '사기 치는 캐릭터' 완전 좋아해요. 저도 장난치는 거 되게 좋아해서 노홍철 선배님이랑 사기 캐릭터 꼭 같이 해보고 싶어요. 기다려 주세요~" (진)

걸그룹 디유닛(왼쪽부터 진, 유진, 제이니, 람)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디유닛 유진 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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