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요공직자 73%, 전년에 비해 재산 늘어

김범일 시장 21억5900만 원, 이재술 의장 17억2700만 원 신고

등록 2013.03.29 20:49수정 2013.03.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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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13년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범일 대구시장의 재산이 21억590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8600만 원 증가하는 등 공개대상자 대부분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대구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등 45명은 전년도에 비해 평균 5900만 원 증가한 14억13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대구시의회 33명의 의원들은 평균 14억700만 원을 신고했으며 이재술 의장은 7100만 원 증가한 17억2700만 원을 신고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시의원은 이재녕 의원으로 124억8500만 원을 신고했으며 최길영 의원은 5900만 원을 신고해 시의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대구의 8개 구청장과 군수가 신고한 평균 재산은 14억100만 원이며 임병헌 남구청장이 가장 많은 25억9500만 원을 신고했고 윤순영 중구청장은 4억5300만 원을 신고했다. 이재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3명의 재산이 증가했고 12명은 감소했다. 

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대구도시공사 등 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구·군의회 의원 115명 등 121명의 신고재산 평균 금액은 7억1500만 원으로 전년도 신고재산에 비해 3200만 원이 증가했다.

각 구·군의원들의 평균 신고재산은 6억6000만 원이고 최고 신고자는 43억9700만 원을 신고한 신정옥 중구 의원이고 최소 신고자는 3억4000만 원의 빚이 있다고 신고한 이은영 동구 의원이다.

전체 121명 중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80명이며 줄어들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41명이다. 이 중 정수헌 달성군 의원이 7억3600만 원 증가했다고 신고해 최다 증가자이고 도영환 달서구의원은 6억7000만 원 감소했다고 신고해 최다 감소자이다.


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증가 요인을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의 변동으로 인한 재산이 변동되거나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요인으로 들고 감소 이유로는 채무가 증가하거나 자녀교육비 및 생활비 증가 등을 들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들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하고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하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경우에는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을 취하게 된다.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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