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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무비꼴라쥬 20개관으로 2배 전격 확대

"무비꼴라쥬의 확대가 국내 다양성영화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13.04.01 21:49최종업데이트13.04.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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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압구정 신관 무비꼴라쥬 극장 ⓒ CJ CGV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4월 1일(월)부터 무비꼴라쥬를 전국 20개관으로 전격 확대한다.

이미 무비꼴라쥬를 2개관 보유하고 있는 CGV압구정에 무비꼴라쥬를 1개관을 더했을 뿐 아니라, CGV여의도, CGV신촌아트레온, CGV동수원, CGV부천소풍, CGV광주터미널, CGV대구, CGV대전, CGV센텀시티 외 1개 극장(미정)에 1개관씩 총 10개관을 추가 오픈 하는 것. CGV신촌아트레온과 CGV부천소풍 외 추가 1개 극장의 무비꼴라쥬는 올해 상반기에 무비꼴라쥬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무비꼴라쥬는 CGV압구정 2개관을 포함해 CGV강변, CGV상암, CGV구로, CGV대학로, CGV서면, CGV인천, CGV오리, 그리고 3월 1일에 오픈한 CGV천안펜타포트에 각 1개관씩 총 10개관으로 운영되었다.

CJ CGV 무비꼴라쥬 사업담당 관계자는 "무비꼴라쥬는 관객들의 접근 용이도가 높은 멀티플렉스 내에 위치함으로써 관객들이 보다 쉽게 다양성영화에 다가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며 "지역 거점화, 극장화를 골자로 하고 있는 이번 무비꼴라쥬의 확대가 국내 다양성영화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무비꼴라쥬는 2004년 멀티플렉스 최초로 도입한 CGV의 다양성영화 브랜드로, '작지만 잘 만들어진'(Well-made) 영화의 적극적인 발굴 및 상영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수 42만 5천명, 상영 작품수 144편을 기록해 무비꼴라쥬가 론칭한 2004년 각각 6만 명, 6작품과 비교할 때 엄청난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무비꼴라쥬는 다양성영화의 토양을 다지기 위해 부산영화제를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 등과 협약을 맺고 한국영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 수상작 <지슬>의 개봉에 있어 적극적으로 마케팅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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