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가왕' 조용필, 10년 만의 귀환

23일 정규앨범 발매 앞두고 신곡 '바운스' 디지털 선공개

13.04.16 17:33최종업데이트13.04.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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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19집 <헬로>의 앨범 커버 ⓒ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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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귀환이다. 조용필은 오는 23일 발매되는 19번째 정규앨범 <헬로(Hello)>의 정식발매를 앞두고 16일 정오께, 앨범 수록곡 중 '바운스(Bounce)'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했다. 지난 2003년 발매된 정규 18집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바운스'는 매끄러운 피아노 반주와 어쿠스틱 기타의 차분한 연주에 이어 후렴구를 받쳐주는 일렉 기타와 코러스트랙이 돋보이는 모던 락 풍의 곡이다. 1950년 생으로 만 63세를 맞이한 '노장' 조용필의 보컬 또한 녹슬지 않았다는 중평이다.

팬들의 반응 또한 예사롭지 않다. '바운스'가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용필'과 '바운스', '헬로'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으로써 싸이에 못지않은 '가왕'의 진가를 발휘했다.

조용필의 19집 <헬로>는 1년 6개월 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음반으로, 타이틀 곡 '헬로'와 선 공개된 '바운스'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조용필은 17일 오전 10시, 타이틀곡 '헬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정규앨범 정식발매일인 23일 올림픽공원에서는 일반관객들을 대상으로 <헬로>의 전 수록곡을 공개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Hello)!'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용필 헬로 HELLO 바운스 BOU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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