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요원 훈련 받던 30대, 물에 빠져 숨져

등록 2013.06.17 10:02수정 2013.06.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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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안전구조요원 훈련을 받던 30대 간호조무사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안전구조요원 훈련을 받던 최아무개(33)씨가 16일 오후 5시5분경 물에 빠졌다. 구조요원들이 최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다. 최씨는 병원 치료를 받다가 17일 오전 6시5분경 숨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는 등 사고 원인을 수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최씨는 대한적십자사가 마련한 안전구조요원 강습을 받던 중이었고, 창원 한 병원 소속 간호조무사다.
#창원실내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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