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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KBS '뉴스라인' 출연

이시영 "운동도 연기도 하는 만큼 결과가 주어지는 정직함이 닮았다"

13.06.19 10:30최종업데이트13.06.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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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이시영 KBS '뉴스라인' 출연 ⓒ KBS


배우 이시영이 KBS <뉴스라인>에 영화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연해 여배우로서 프로 권투 선수로 활동하게 된 계기와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첫 공포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뉴스라인>은 월드스타 이병헌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를 통해 출연했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고 캐릭터가 강한 인상을 남겨 이런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었다"며 "원래 밝은 로맨틱 코미디 이미지가 많아 주변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른 모습 보여드리려고 여러 가지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호러퀸 변신에 임하는 각오와 연기 변신 이유를 밝혔다.

이시영은 프로 권투 선수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운동이 연기와 많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됐는데 분명히 연기와 서로 맞닿아 있는 지점이 있다. 하는 만큼 주어지는 게 있는 매우 정직한 분야다"라는 소신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시영의 첫 공포 스릴러 도전작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로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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