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 낀 서울 중구 서울광장 주변 모습. 토요일(13일) 아침 중북부지방에 비가 그치면서 전국에 구름이 가끔 지나겠다. 일요일(14일)은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아침에 중북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온케이웨더 박선주 기자
일요일은 북한지방에 위치해 있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남하하면서 일요일 새벽에 중북부지방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일요일 아침에 북한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요일 아침에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지방으로, 늦은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일요일 밤에는 장마전선이 전남과 경남지방까지 내려오면서 이 지역에 비를 뿌리겠다"며 "따라서 이번 주말 본격적인 장마는 일요일 밤부터 시작돼 월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에 장마전선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고 무더울 전망이다. 박선우 예보관은 "일요일 충청과 경북북부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고 낮 기온도 30~33℃로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상정보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일 중부지방에는 종일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은 서울·춘천 27℃로 예상된다. 호남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면서 토요일보다 기온이 내려가 전주 28℃, 광주 30℃를 보이겠다. 영남지방은 일요일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지만 낮에는 대구 31℃로 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동해안지방은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려 비교적 선선할 전망이다.
황지영 캐스터는 "토요일 오전에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다 오전에 그치는 만큼 주말나들이 계획은 토요일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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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요일 오전 중부 비 그쳐... 일요일 전국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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