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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블루칩' 정성일, 정만식 소속 '바를정'과 전속계약

연극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타성까지 갖추고 있는 실력파 배우

13.07.30 14:23최종업데이트13.07.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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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정만식-이연경과 한솥밥 ⓒ 바를정 엔터


연극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정성일(33)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성일은 최근 배우 정만식, 이연경, 배정남, 김병춘, 우정국 등이 소속돼 있는 바를정(正)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극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정성일 씨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연극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타성까지 갖추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조만간 극장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정성일은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행복>과 <극적인 하룻밤> 두 편의 연극의 주인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극 <행복>은 가난한 두 남녀가 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서로 보듬어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며, <극적인 하룻밤>은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감정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솔직한 대사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편 2001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정성일은 연극 <라이어> <바보> <보고싶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이외에도 영화 <쌍화점> <페어러브> <하울링>,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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