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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효과! 뮤지컬 '엘리자벳' 티켓 예매 전쟁

김준수의 팬들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된다"

13.08.06 11:28최종업데이트13.08.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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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프레스콜 당시. 이지훈, 김준수, 전동석, 박효신 ⓒ 박정환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티켓 예매 오픈이 시작되자 티케팅을 진행하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됐다.

6일(오늘) 오전 10시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의 3차 티케팅이 진행됐다. 이번 티켓은 31일부터 9월7일까지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에 예매 오픈 직후 티켓을 예매하기 위한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들어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된 것.

김준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수의 팬들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서 동시에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팬들 역시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된다"며 SNS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의 티켓 오픈 당시에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홈페이지 서버를 다운시켰다. 

한편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다.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등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한 음악이 더해져 유럽에서는 20여 년간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김준수 외에 이번 공연에는 옥주현, 김소현, 박효신, 전동석,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이광용, 이정화, 김이삭, 노지훈 등이 출연한다.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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