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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인피니트·넬 소속 울림엔터 합병 발표

"앞으로 기존 SM엔터테인먼트 음악과는 차별화된 '레이블' 형태로 운영"

13.08.09 12:01최종업데이트13.08.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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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그룹과 합병된다. ⓒ 이정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인피니트·넬·테이스티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선언했다.

SM엔터테인먼트그룹은 9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 워너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메이저 음악회사들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확보하여 성격이 다른 레이블을 운영하듯, SM엔터테인먼트그룹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 음악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인 레이블화를 추진한다"며  "그 시작으로 SM C&C가 울림엔터테인먼트(대표 이중엽)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기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는 차별화되는 '울림 레이블'의 형태로 운영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울림 레이블은 음악적으로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져가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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