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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거듭된 논란에 3부 시사회 전격 결정

취재기자 대상으로 24일 오후 시사회 열기로

13.09.24 16:14최종업데이트13.09.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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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미화 논란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SBS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가 3부 방송을 앞두고 기자 시사회를 전격 결정했다. ⓒ SBS


'일진' 미화 논란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SBS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가 3부 방송을 앞두고 기자 시사회를 전격 결정했다.

24일 SBS는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송포유> 3부를 오늘(24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한다"며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간 SBS는 <송포유>를 둘러싼 논란에 "3부 방송을 보고 이야기해 달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표명한 바 있다. 긴급 개최하는 시사회 또한 취재진을 대상으로 <송포유>에 대한 반응을 미리 파악해 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송포유>는 서울 소재의 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100일간 합창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일진' 미화 논란이 이어진 데다 이승철의 '전과 9범' 발언이 사실이 아니고, 폴란드 합창대회에 출전한 학생이 클럽에 갔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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