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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2년여 만에 정규 6집 발매…장기 콘서트도 연다

안테나뮤직 "앨범 녹음·콘서트, 모두 어쿠스틱 악기로만"

13.10.01 11:39최종업데이트13.10.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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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23일 정규 6집을 발표한다. 지난 2011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 안테나뮤직


가수 루시드폴이 오는 23일 정규 6집을 발표한다. 지난 2011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이후 약 2년여 만이다.

1일 루시드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루시드폴의 이번 앨범 <꽃은 말이 없다.>는  2013년 여름, 한달 반 동안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수록곡들의 구상·작곡·작사를 모두 완성한 것"이라며 "루시드폴은 6집의 전 트랙을 어쿠스틱 악기로 녹음해 자연미를 음악으로 담고자 했으며,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악기 편성 속에 루시드폴만의 시적인 감동이 넘치는 노랫말들이 음악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루시드폴은 정규 6집 발매 기념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장기 콘서트도 연다. 안테나뮤직은 "이번 공연에서는 루시드폴과 음반 작업을 함께한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전기·전자 증폭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음악만의 본질에 충실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신곡과 기존 곡 모두 어쿠스틱 공연으로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루시드폴 꽃은 말이 없다. 안테나뮤직 콘서트 어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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