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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엑스'논란에 CGV "진실로 일관했던 강동원 고맙다"

[공식입장]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관련 논란에 "거짓 이야기할 이유 없어"

13.10.05 19:53최종업데이트13.10.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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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영화 <더 엑스> 관객과의 대화에서 남동철 프로그래머(왼쪽)가 질문에 답하는 배우 강동원의 말을 들으며 미소짓고 있다. 왼쪽부터 남동철 프로그래머, 김지운 감독, 배우 이솜, 배우 강동원. ⓒ 이정민


|오마이스타(부산) ■취재/이언혁 기자| 영화 <더 엑스>((THE X)의 제작사인 CJ CGV가 그간의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CJ CGV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강동원의 초청 건과 관련, 거짓을 이야기할 어떤 이유도 없다"면서 "오해로 인한 불편함에도 모든 과정에서 진실로 일관하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 강동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측과 강동원의 소속사 측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참석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더 엑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강동원 측은 CJ CGV를 통해 4일 예정됐던 <더 엑스>의 GV에 불참하겠다고 3일 밝혔다. 강동원 측이 불참에 대해 추가로 언급하면서 문제가 불거졌고, 영화제 측은 <더 엑스>의 공식행사가 끝난 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개막식 레드카펫에 서지 않으려면 영화제에 오지 마라'고 이야기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강동원은 예정대로 4일 GV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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