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클라라, 영화 '워킹걸' 캐스팅...자유분방 캐릭터

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린 작품...소속사 측 "3월 중순부터 촬영 들어간다"

14.01.08 15:57최종업데이트14.01.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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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 권우성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홍필름·수필름 공동제작)의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워킹걸>은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애환을 그리는 작품으로, <기담><무서운 이야기> 정범식 감독의 연출작이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먼저 알린 조여정은 장난감회사 직원으로 워커홀릭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다. 클라라는 극 중에서 자유분방하고 화려한 여성 캐릭터를 맡는다.

8일 오후 클라라 소속사인 마틴카일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출연을 확정지었고, 3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며 "현재 tvN 드라마 <응급남녀> 촬영 틈틈이 영화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킹걸> 제작사 수필름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조여정은 워커홀릭이고 클라라는 섹시한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아 억울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다"라며 "두 사람이 우연치 않게 아파트의 위아래 층에 살면서 함께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을 거두면서 인간적으로도 서로 화합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영화 <오감도>로 스크린에 데뷔한 클라라는 일본 영화 <리큐에게 물어라>, 단편영화 <클로젯>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1월 24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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