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 22일 경남지사 선거 출마선언한 뒤 마산 3.15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창원시청
박 시장은 사퇴 뒤 경남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6․4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등록은 2월 4일(선거 120일 전)부터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는 선거 90일 전인 3월 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박 시장이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면 3월 6일까지는 시장직을 유지해도 되고, 그때 사퇴해도 된다.
박 시장이 사직시한보다 한 달 가량 앞서 사퇴하는 것은 경남지사 선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한 인사는 "박 시장이 사퇴시한을 최대한 늦추지 않고 예비후보 등록 시점에 맞춰 사퇴하는 것은 그만큼 강한 의지 표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 22일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했던 박 시장은 "경남을 성장동력의 다양성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 경제특구', 도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해 질 수 있는 '대한민국 행복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사 선거에 여권에서는 홍준표 지사와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박 시장과 경쟁하고 있다. 최근 지역에서는 안상수 전 대표가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창원시장 선거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홍준표 지사와 박완수 시장은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궐선거 당시 새누리당 경선에서 붙었던 전력이 있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장영달 전 경남도당 위원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전현희 전 국회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후보로 낸다.

▲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 22일 경남지사 선거 출마선언 뒤 마산어시장을 찾아 민생탐방에 나섰다.
창원시청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경남지사 선거 출마' 박완수 창원시장, 2월 3~5일 사퇴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