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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윤형빈 "프로 데뷔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현장] 프로 데뷔 앞두고 소감 밝혀..."프로그램 통해 도전할 때의 마음 배운다"

14.02.03 18:58최종업데이트14.02.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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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먹이 운다' 윤형빈, '파이터답나요'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서두원GYM에서 열린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현장 인터뷰에서 개그맨 윤형빈이 파이터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먹이 운다>는 과거를 잊고 링에 들어선 전직 야쿠자, 격투가의 꿈을 놓칠 수 없는 100억 매출 CEO, 난치병을 이겨낸 시민영웅, 왕따 출신의 혼혈인 고교생 등 영웅을 꿈꾸는 남자들의 성장 드라마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의 데뷔를 앞둔 개그맨 윤형빈이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윤형빈은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XTM <주먹이 운다: 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 기자간담회에서 "열심히 운동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윤형빈은 오는 9일 프로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14'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상대는 일본의 다카다 츠쿠야. 그는 윤형빈과의 대전이 확정된 이후 SNS를 통해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도발했고, 윤형빈 또한 "나 역시 일본 선수에게 질 수 없다"고 응수한 바 있다.

경기를 며칠 앞뒀지만, 이날 윤형빈은 <주먹이 운다> 4강전을 촬영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를 두고 윤형빈은 "<주먹이 운다>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도전자를 보면 더더욱 (경기에) 몰입이 되고, 도전하는 그 마음을 잘 알게 됐다"며 "실제 경기에 임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는 <주먹이 운다>를 통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자정에 방송되는 <주먹이 운다>는 전국의 숨은 '주먹' 고수들이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 남의철·서두원·육진수 등과 함께 훈련하며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멘토로는 배우 이훈과 개그맨 윤형빈, 가수 뮤지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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