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세계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살인교사 혐의?

메이웨더의 사실부인, 피해자들 신원 불분명,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 커

검토 완료

권석무(isukmooi)등록 2014.03.15 16:56
현재 세계 복싱계의 슈퍼스타를 꼽자면 단연 세계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37)일것 이다. 그런데 실력뿐만아니라 연간 수백억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스포츠 재벌로도 잘알려진 메이웨더가 살인교사 혐의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매체 TMZ에 따르면 13일 메이웨더가 평소 자신이 사용하는 보석을 훔친것으로 의심되는 직원 두명을 다른 사람을 시켜 폭행을 가했고 이에 피해자 두명은 신체 여러군데가 골절된 엑스레이사진을 증거를 제시하며 메이웨더를 배후자로 지목하고 있다.

메이웨더는 평소 수 십억원 상당의 보석으로 치창하며 다니는것으로 유명한데 메이웨더의 라스베이거스 저택에서 일하는 두명의 직원이 보석을 훔쳤다는것 이다. 그런데 메이웨더가 이 두명의 직원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시켜 납치, 폭행, 살인교사를 시도했다는것 이다. 이 말대로라면 메이웨더는 중범죄 혐의가 적용된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폭행을 당한 두 명의 직원의 신원또한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아직까지 메이웨더의 유죄를 판단하기에는 이를수도 있다.

만약 메이웨더의 유죄가 입증된다면 현재 최고의 복싱 슈퍼스타의 선수인생이 마감될 확률이 크다. 이전에도 한차례 실형선고를 받은적이 있는만큼 이번 사건의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메이웨더라는 선수의 실력을 떠나 인성에 의혹이 생기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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