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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6월 오케스트라와 단독 콘서트...김둉률 조언

40인조 오케스트라 편곡 선보여..."소리로 감동 주겠다"

14.04.03 10:09최종업데이트14.04.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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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의 콘서트 포스터 ⓒ 엠와이뮤직


가수 정준일이 오는 6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이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사랑>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준일은 그동안 소극장 형식으로 공연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정규 2집 수록곡 외에도 메이트로 발표했던 곡까지 전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이외에도 엔리노 모리꼬네의 내한 공연을 3번이나 연출했던 스태프들이 참여하며, 선배 가수인 김동률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준일은 "앨범의 퀄리티를 그대로 들려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아껴왔다"면서 "소리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준일 단독콘서트 메이트 김동률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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