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가 5월 '이달의 배우'로 배두나를 선정했다. 행사 2주년을 맞은 '이달의 배우' 전은 배두나를 직접 초대, 시네마 톡 행사도 진행한다.
배두나는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며 연기로 인정받아온 배우. CGV는 그의 대표작 5편을 무비꼴라쥬 관에서 상영한다. 선정된 작품은 그가 출연한 최신작인 <도희야>를 비롯해,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공기인형>, 봉준호 감독의 <괴물>,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다.
CGV 측은 "배두나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이미지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로 성장했다"며 "실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의 공감을 얻어낸 것은 물론, 작가적인 색채가 강한 영화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5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CGV 압구정, 5월 15일(목)부터 21일(수)까지 CGV 상암, 5월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CGV 서면에서 진행된다. 배두나가 참여하는 시네마톡은 14일 저녁 7시 CGV 압구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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