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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00일' 박해진, 도쿄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1500여명 팬 참석...일본과 중국 넘나들며 한류스타 입지 굳히고 있어

14.06.20 10:17최종업데이트14.06.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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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의 일본 팬미팅 현장. ⓒ 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 히비야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1500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박해진은 '로맨틱 섬씽'(Romantic Something)이라는 주제로 팬들에게 다가가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그간 박해진은 1년에 두 차례씩 일본 팬들과 만나왔다. 이번 행사는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 박해진은 직접 장미꽃을 팬들에게 나눠주고 선물을 주는 등 응원에 화답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팬미팅 당일이 박해진의 데뷔 3000일을 이틀 앞둔 시점이라 팬들과 배우 본인에게도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해외에서 꾸준한 사랑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박해진은 출연작 <에덴의 동쪽>이 일본 TBS에서 방송되며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해진 닥터 이방인 일본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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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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