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신입사원

이제는 전면전이다(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지역지부 총력투쟁)

검토 완료

신용쾌(syq0627)등록 2014.07.04 14:18
인천국제공항 보안용역 업체와 노동조합간의 갈등이 심각한 수주으로 흘러가고있으며 공항보안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지역지부는 용역업체 변경으로  공항공사의 노조무력화시도와 용역업체의 단협안 승계의 거부에 대하여 총력투쟁 전면전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 조성덕 지부장은 이번 사태는 작년 최초의 파업사태를 까지 겪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노조파괴 공작으로 밖에 볼수없으며 신규업체로 하여금 지부장을 표적해고하고 보안용역 업체를 쪼개어 노조전임자의 활동방해와 단체협상 지연으로 노조원과 업체의 갈등을 심화시켜 공항 보안의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또한 10년을 넘게 근무한 보안요원이 단지 월급명세서상의 회사명칭이 바뀐다고해서 어떻게 신입사원 취급을 할수있냐며 경비보안 업체를 2개로 쪼개어 보안업무 수행에 있어서 유사시 업무협조와 책임소재에도 문제가 생길것이며 전체 공항보안업무에 막대한 부작용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말하며 이모든 사안의 심각성을 더이상 지켜 볼수없어 공공 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 총력투쟁을 선포하며 앞으로 매일 여객터미널3층 출국장에서 1인시위를 이어갈 것이고 5일 집중 집회 9일 총력 집중 결의대회등을 예고했으며 9일 결의대회에서는 용역업체 쪼개기로 노조무력화 의혹에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9년 연속 세계공항 서비스평가 1위 인천국제공항
그 공항의 보안을 담당하는 경비보안요원.보안검색요원은 모두가 매년 1년짜리 계약서에 서명을 하며 고용불안과 복지혜택에 눈치를 보아야하는 비정규직 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공항가족이라는 달콤한 말속에 오늘도 수만명의 안전과 세계최고 공항의 보안을담당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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