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UN 양성평등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8일(현지 시간 기준)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UN 산하 양성평등 관련 조직인 UN 우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 활동에 대해 엠마 왓슨은 "여성의 권리 신장은 당연히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제며,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은 분야"라며 "아직 배울 게 많지만 내 경험과 지식을 통해 남녀평등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UN 우먼 측은 "젊은 사람의 참여가 21세기 양성평등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엠마의 지성과 열정이 UN 우먼의 메시지를 전 세계 젊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노아> <디스 이즈 디 엔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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