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게이트> 표지
오마이북
이 책은 장진수주무관의 개인적 고심의 흔적과 함께 청와대와 청와대를 지키는 정부기관, 그리고 그 정부기관이 관여하고, 개입하는 국가핵심권력기관이 어떤방식으로 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장진수 주문관의 증거인멸범죄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대한 부당함, 그리고 하급공무원으로서의 상명하복의 불문율을 지켜야하는 불가피함에 대한 설명보다 더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국민을 위해 복무하는 공무원들을 양성하려면 먼저 이 책부터 읽어야겠다.
상명하복이 미덕이 아니라는 것, 헌법에 반하는 것, 국민의 인권에 반하는 것이 있다면 합리적이고 정당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공무원들이 대한민국사회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해서. 그것이 또한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알아야 하기에.
블루게이트 - 불법 사찰 증거인멸에 휘말린 장진수의 최후 고백
장진수 지음,
오마이북,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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