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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비-크리스탈과 함께 '내그녀' 출연 확정

'마녀'라 불리는 연예기획사 이사 역..."캐릭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14.08.04 13:05최종업데이트14.08.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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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주은이 비(정지훈)-크리스탈(정수정)과 함께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 캐스팅됐다.
 
4일 임주은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임주은이 <내그녀>에서 완벽한 스펙과 비주얼, 그리고 부유한 환경 속에서 귀하게 자란 연예기획사 이사 신해윤 역으로 출연을 결정지었다"며 "신해윤은 '지적 마녀'라 불릴 만큼 자기감정에 솔직하여 소속 연습생들에게 직설화법을 서슴지 않는 인물로, 매사에 당당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속내는 여리고 어린애 같은 구석도 있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임주은 또한 소속사를 통해 "대본이 정말 재미있고, 내게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며 "신해윤은 솔직하고 강해보이지만 아이와 같은 면도 있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 청춘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을 키워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현재 방영 중인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 임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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