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1일차 행사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김현우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홍성용 덕성여대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학생들의 초청을 철회했다"며 "나머지 아프리카 학생들의 나라에선 환자가 확인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국가인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기니 등은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다. 세네갈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된 기니와 국경이 맞닿아 있지만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그 외에 가장 가까운 국가는 가나인데 이마저도 1천km 이상 떨어져 있는 국가다.
이에 대해 허인섭 대외협력처장은 "한국에 입국하는 아프리카인들이 하루에 100명도 넘는데 정서적인 불안감으로 덕성여대가 가십거리가 된 듯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입국자들은 공항에서 검역 등 정식 입국절차를 밟았다"며 "인종 차별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어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성용 총장은 "국민들이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신 것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한편으로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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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에 에볼라 퍼졌다고 한국인 입국금지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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