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배우 아오이 유우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로 한효주와 호흡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영화 <동경가족>의 한 장면. ⓒ 오드
[기사 수정 26일 오후 6시 32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차세대 한류스타와 일본스타의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한효주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역시 같은 영화에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는 최근 <뷰티 인사이드> 출연 관련 사항을 조율 중이다. 한효주가 여주인공 이수 역을 맡은 가운데 아오이 유우가 영화 속에서 이수와 마주하는 외국 여성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출연 여부에 대해 <뷰티 인사이드> 측은 <오마이스타>에 "대본 번역 과정도 있고, 협의 과정이 남았기에 확정이라 할 순 없다"고 전했다.
아오이 유우는 최근 영화 <동경가족>으로 국내 관객과 만났으며, 애니메이션 <미요리 숲> <바람의 검심> 시리즈에 목소리 출연을 결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번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며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CF 감독으로 이름을 떨친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3년 칸 국제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동명의 소셜 영화가 원작이다. 원작은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에 주목하자는 주제를 담아 세계 광고인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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