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 타짜의 주연을 맡은 최승현과 신세경 ⓒ 싸이더스 픽쳐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영화 <타짜: 신의 손>(이하 <타짜2>)가 추석 연휴 기간 중 특수를 누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타짜2>는 연휴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기간 동안 83만 659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세경, 최승현 등 청춘스타들이 전면에 나선 <타짜2>는 청소년 관람 불가의 상영 등급이지만 가족 영화를 표방한 다른 작품과의 경쟁에서도 우위에 서 있다. 현재 890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19만 1690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또한 22.5%로 1위에 올라 강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루시>가 이었다. 3일에 개봉한 <루시>는 62만 189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고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한 해당 영화는 현재까지 총 89만 4365명의 관객이 찾았다. 스크린 수는 641개다.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44만 792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당초 <타짜2>와 함께 추석 특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다소 밀리는 모양새다. 예매율 또한 <타짜2>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14.8%)에 이어 14.1%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 6462명에 스크린 수는 631개다.
지난 8월 6일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박스오피스 4위로 장기 흥행 중이다. 같은 기간 동안 영화는 27만 530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749만 4050명에 스크린 수는 436개를 유지 중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재난 영화 <인투 더 스톰>은 25만 3477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올라 있다. 누적 관객은 117만 312명에 스크린 수는 43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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