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창원시장은 25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6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성일 의원으로부터 계란 봉변을 당해 전치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청
김 의원 측 이희용 변호사는 "접견을 갔더니 안 시장이 면회를 온다고 했고, 원래는 어제(14일) 하는 것으로 알았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길래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다"며 "김 의원은 계란 투척에 대해서는 사과하지만 창원시의 통합정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의회 논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새 야구장 위치를 옛 진해육군대학 터에서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창원시는 창원시의회 심의과정을 거쳐 진해로 야구장 위치를 결정했던 것이다.
김성일 의원은 지난 9월 16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 시장한테 계란을 던졌다. 그 뒤 창원시청 간부공무원들은 김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고, 지난 10월 6일 고발 취하했다.
김성일 의원은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기소되었다.
안 시장은 계란을 맞아 팔에 멍이 들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김 의원 측 이희용 변호사는 안 시장의 멍과 관련해 '증거보건신청'을 했다가 기각되었다.
이 변호사는 "증거보건신청이 기각되었는데 재판 과정에서 다시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24일 오전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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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계란 투척' 김성일 의원 특별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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