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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12월 결혼..."가장으로서 책임감 갖고 일하겠다"

예비 신부는 2살 연하의 교육계 종사자...6개월 교제 후 결혼 골인

14.11.17 14:44최종업데이트14.1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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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이 오는 12월에 결혼한다. ⓒ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광현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17일 박광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박광현이 12월 7일에 교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올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를 두고 박광현은 "무엇보다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여성으로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에도 끌렸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난 9월 방송됐던 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를 통해서도 결혼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박광현은 "당시 교제 중이었지만 당장 결혼에 대해서는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리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 밖에서 결혼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많이 생각했다"며 "7월 말 촬영을 다녀온 직후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부르기로 했다. 박광현과 예비 신부는 결혼식 이후 12월 말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광현은 "결혼 후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일할 계획"이라며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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