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주민공동체, LH 규탄집회 연다

등록 2014.11.30 16:07수정 2014.11.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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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주민공동체‧만덕공대위는 12월 1일 오전 부산 초량동 소재 LH 부산울산본부 앞에서 "만덕5 주거생존권 쟁취 및 LH규탄 집회"를 연다.

이들 단체는 "만덕5지구는 대상지역이 15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라며 "LH의 합병과정에서 3년 간의 보상지연이 있었고, 그 결과 현 시세에 크게 못 미치는 보상가로 주민들의 피해는 극심 했지만 LH는 아무런 대책마련과 성실한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은 3년간 수 차례 집회를 이어 왔고, 현재까지 법적으로 지구지정의 무효여부를 다투고 있다"며 "금도 소음과 분진 등을 일으키며 주민 통행로까지 막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의 주거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LH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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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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