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의혹제기' 조희연 교육감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등록 2015.02.06 17:58수정 2015.02.06 17:58
0
원고료로 응원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했다가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6일 조 교육감에 대한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경우 특별한 배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존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배심원들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유권자들로 재판에 이해관계가 있고 진보나 보수로 나뉘는 정치적 성향이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배심원 선정 절차를 통해 충분히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고승덕 후보가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고 고 후보 자신 또한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희연 #고승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전문가의 일침, "병역특례 모범 답안 다 나왔는데..." 전문가의 일침, "병역특례 모범 답안 다 나왔는데..."
  2. 2 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느냐고? 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느냐고?
  3. 3 40년 만에 한 무대서 만난, '청년 유열'과 '돌아온 유열' 40년 만에 한 무대서 만난, '청년 유열'과 '돌아온 유열'
  4. 4 '패륜 영화' 낙인... 대구서 '암살자(들)' 보기 쉽지 않은 까닭 '패륜 영화' 낙인... 대구서 '암살자(들)' 보기 쉽지 않은 까닭
  5. 5 누구나 아는 유명 노래에 이런 사연이? 윤동주 육촌의 정체 누구나 아는 유명 노래에 이런 사연이? 윤동주 육촌의 정체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