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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마야,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

15.04.09 21:20최종업데이트15.04.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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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해 7월 대체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유니에스키 마야(34·두산 베어스)가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마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3개로 무실점 하는 완벽한 투구를 펼쳐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마야를 앞세워 넥센을 1-0으로 꺾고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첫번째이자 프로야구 통산 12번째 노히트 노런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 노히트 노런이다. 지난해 6월 24일에는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찰리 쉬렉이 LG 트윈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작성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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