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조치에도 지난해 남북교역액 '사상 최고'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연구용역 7월 완료

등록 2015.04.30 08:19수정 2015.04.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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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5·24 대북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개성공단 정상화 영향으로 남북교역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30일 발간한 '2015 통일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교역액은 23억4천264만달러로 전년도 11억3천585만달러 대비 106.2% 급증했다.

이중 반입액은 12억620만달러로 96.1%, 반출액은 11억3천644만달러로 118.3% 각각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개성공단 교역액은 전년 대비 106.5% 급증한 23억3천781만달러로 전체 남북교역액의 99.8%를 차지했다. 2013년 개성공단 교역액은 공단 가동 중단 여파로 11억3천217만달러에 그쳤다.

통일부는 'DMZ(비무장지대)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적절한 계기에 대북 협의를 추진하고, 남북합의 이전까지 공원 조성을 위한 초기 단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통일백서를 통해 제시했다.

정부는 ▲ 공원기본구상 ▲ 추진전략 ▲ 기본계획 ▲ 법·제도적 기반구축 ▲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뢰제거 방안 등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분야별 연구용역을 올해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0년부터 매년 통일백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 통일백서는 민관협업 기구인 통일준비위원회 출범을 비롯해 통일문화주간 운영,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건립 등 지난해 정부의 통일준비 노력을 기술했다.

7년 만의 남북고위급 접촉과 3년 만의 이산가족 상봉 성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발표, 환경·민생·문화의 '3대 통로' 제안, 나진-하산 물류사업 추진,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순수 사회문화 교류 지속 추진 등 지난해 남북관계 주요 사건도 다뤘다.


본문은 ▲ 실질적 통일준비 ▲ 남북 교류협력 ▲ 남북간 인도적 문제 ▲ 남북대화 ▲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 통일교육 ▲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311쪽이다.

통일부는 통일백서는 1만부를 국회,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민간단체, 관계 전문가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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