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메르스 방역대책반 대책본부로 격상

부시장 본부장으로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록 2015.06.03 16:48수정 2015.06.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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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하고 3차 감염자가 확산 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대책본부로 격상하고, 24시간 대응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10개 군·구 보건소장을 긴급 소집해 시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보건의료단체와 병·의원에도 메르스 의심 환자발생 시 행동지침과 자가 격리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시는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가 늘자 6월 2일부터 방역대책반을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했다. 본부장을 행정부시장으로 하고,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또한, 기초단체인 군·구에서도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어 타 지역보다 메르스 노출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중동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이 메르스 환자로 의심될 경우, 의심환자를 이송 격리 치료하기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에 격리병상을 추가했다.  또 이 국가지정 병원에는 어제 오후 격리시설이 추가 됐다.

현재 인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의심환자는 모두 14명이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일단 의료기관 격리를 해제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만일에 대비해 자택 격리 대상자들에게 24시간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 환자 접촉자 명단을 통보하는 즉시 보건소를 통해 자택격리 통보서를 배부하고 매일 2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접촉자에게 마스크 착용, 전용 물품사용, 손씻기 등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 농장과 동물과 접촉(특히, 낙타) 삼가 ▲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낙타유(Camel milk)의 섭취 삼가 ▲ 자주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 다중이용 장소 방문 자제 ▲ 손으로 눈·코·입 접촉을 삼가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삼가 등을 당부했다.


시 보건당국은 "중동지역을 방문했거나 귀국 후 14일 이내에 37.5℃ 이상의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 즉시 관내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이를 진료한 의료인 또한 신고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스 감염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을 상담 받고 싶거나, 신고를 할 경우에 질병관리본부 핫라인(전화 043-719-7777)이나 인천시 보건정책과(전화032-440-2743~9) 또는 각 군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시사인천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인천시 #국가지정 격리병동 #중동호흡기증후군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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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살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여민동락하며 좋은 음식에 좋은 술 같이 먹으며 재미있게 살아 보려 합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나아가며, 후대가 훨씬 똑똑하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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