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역세권 '명품 도시 건설' 협약

대전시·한국철도공사·동구청 3자… 대전역복합2구역 개발 합의

등록 2015.06.10 18:10수정 2015.06.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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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개발이 대전역 동 광장에 문화, 업무 및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도시 건설로 탄력을 받는다.

권선택 시장은 1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한현택 동구청장과 대전역복합2구역(동 광장) 개발 촉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 및 분양성 악화라는 어려움 속에 장기 중단 상태에 있는 대전역세권개발 활성화를 위해 대전역복합구역을 3개 구역으로 분할하여 사업성을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사업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동광장의 우선개발에 필요한 사항의 합의를 통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하고, 각 기관별 협력사항을 명문화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시, 한국철도공사, 동구청은 대전역세권 개발과 국립철도 박물관 유치를 통한 철도문화 메카 조성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대전시는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통해 사업여건을 조성하고 민간투자자 유치에 노력하고 ▲ 한국철도공사는 기반시설 분담 계획으로 세종시와 대전역을 잇는 BRT 기·종점 활용을 위해 복합환승센터 부지를 확보(1만5000㎡)하기로 하였으며 ▲ 동구청은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  절차 이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대전역복합2구역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역세권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전역 동광장 명품도시 건설 위치도. ⓒ 대전시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대전시 #역세권개발 #대전역 명품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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