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수감되기 전 마지막 인사하는 한명숙

등록 2015.08.24 17:10수정 2015.08.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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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수감되기 전 마지막 인사하는 한명숙 ⓒ 유성호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 받은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수감되기 전 배웅 나온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구속되는 한명숙 의원은 "오늘 사법정의가 이 땅에서 죽었기 때문에 그 장례식에 가기 위해서 상복을 입고 나왔다"며 "죽은 사법정의를 다시 살려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배웅 나온 지지자들에게 "나는 안에서, 여러분은 밖에서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위해 싸우자"고 당부했다.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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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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