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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분쟁 끝 화해한 B.A.P 11월 15일 컴백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쇼케이스 열고 신곡 선보인다

15.10.05 10:28최종업데이트15.10.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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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의 컴백 포스터. 오는 11월 15일 쇼케이스를 연다. ⓒ TS엔터테인먼트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던 그룹 B.A.P가 1년 9개월 만에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5일 B.A.P의 공식 SNS에 쇼케이스 포스터를 게재했다. 의문의 우주선이 불시착한 모습으로, '151115'라는 숫자가 눈에 띈다. 소속사 측은 "B.A.P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3월 콘서트 기자회견 당시 B.A.P(대현, 종업, 힘찬, 방용국, 영재, 젤로) ⓒ 이정민


지난 2012년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B.A.P는 2014년 11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불리한 계약 조건과 수익 배분 문제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지난 8월 회사와 합의한 뒤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

B.A.P의 활동은 지난 2014년 2월 첫 정규앨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2014년 6월 싱글을 발표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B.A.P가 이번 쇼케이스에서 신곡뿐만 아니라 그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열창할 계획"이라면서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B.A.P. 컴백 소속사 분쟁 소송 수익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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