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변호사(자료사진).
손우정
'돌직구' 이재화(53) 변호사가 문재인 대표와의 분열 속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돌직구 의문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분노하라 정치검찰>의 저자인 이재화 변호사(@jhohmylaw)는 평소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대법원, 검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 등에 대해 거침없는 비판을 내놔 법조인으로는 보기 드물게 트위터 팔로워가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6일 현재 팔로워는 9만9838명이다.
'강남좌파 변호사'라는 별칭을 가진 그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사건의 변호인단(단장 김선수 변호사)에서 대변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25일 트위터에 '안철수 신당에 대한 의문'이라며 안철수 의원에게 7개의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