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상 첫 여성구청장이 탄생했다. 창원시는 30일 이명옥(58) 환경녹지국장을 성산구청장에 임명했다.
이 새 구청장은 197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06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창원시 웅남동장, 평생학습과장, 경제통상과장, 문화예술과장, 교육법무담당관, 인사조직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2015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창구청 대민기획관, 환경녹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창원시는 이날 김흥수 마산합포구청장, 이동찬 창원시의회 사무국장, 신용수 의창구청장, 조철현 마산회원구청장을 새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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