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 2015 올해의 숨은 뒷모습들

이희훈 기자가 보여주는 그곳의 뒷모습들

등록 2015.12.31 19:24수정 2016.01.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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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 다사다난 했던 한해입니다. 그런 다사다난한 현장을 취재하며 올해도 숨은 뒷모습들을 기록했습니다. 뒤에서만 찾을 수 있었던 새로운 현장의 모습. 2015년의 한해를 채웠던 현장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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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방문으로 분주해진 국립중앙의료원 지난 여름 중동기호흡증후군(MERS) 환자가 발생했다. 메르스 공포는 정부의 부실 대처로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메르스 중앙 거점 의료기관으로 메르스 환자를 이송해 격리 치료하던 국립중앙의료원에 높으신 분이 방문한다고 할 때마다 간호사들은 마스크를 쓰고 어깨띠를 매야 했다. 메르스 공식 종식선언은 12월 23일에 이뤄졌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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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상급식은 안되도 골프는 된다' 진주의료원을 폐쇄하고 경남도 무상급식을 철회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보란듯이 9월 5일 제 1회 경남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무원연금개혁으로 떨어진 사기 진작 등을 골프대회 이유로 내세웠고 "골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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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보인 박태환, 메달 6개 박탈 전 수영국가대표선수 박태환이 3월 27일 기자들 앞에 섰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2014년 7월 '건강관리' 목적으로 맞은 주사 '네비도'에 금지약물성분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되어 있었다. 징계로 선수자격 18개월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딴 2014인천아시안게임 메달 6개 모두를 박탈당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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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총리 이완구 1월 29일 당시 이완구 전 총리후보자 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해 출근하고 있다. 하지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세상을 떠나며 남긴 ‘성완종 리스트’의 후폭풍으로 취임 63일만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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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한 떠나는 박근혜 세월호 참사 1주기 4월 16일. 해외순방 일정에 생긴 비판 여론에 임기응변하듯 팽목항에 모습을 드러낸 박근혜 대통령. 단 20분 만에 방문과 담화를 끝낸 일정. 그 자리에 세월호 유가족, 실종자 가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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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잊지 말아주세요 아직 세월호에서 돌아 오지못한 다윤이와 은하의 엄마가 찬바람이 세차게 부는 2월 26일, 청와대 앞을 찾아가 피케팅을 했다. 진상규명과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거리 피케팅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겨울이 찾아 왔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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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이 내리쬐던 6월 28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LGBT참가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페스티벌과 행진에 참가했고 바로 옆에선 반대 집회도 열렸다.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은 트렌스젠더 여성이 자신이 준비한 프로그램의 사회를 보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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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산중공업 회장이자 전 중앙대 이사장 박용성이 5월 15일 스승의 날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뇌물을 건넨 혐의를 조사 받기 위해 검찰로 출석을 했다.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한 중앙대 학생은 '총장님 사랑합니다'가 적힌 손피켓과 카네이션을 가슴에 꽂아줬지만 질문을 뿌리치고 가는 박 전 회장을 잡으려는 기자들과의 몸싸움으로 꽃은 땅에 떨어졌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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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를 떠나 보내는 날 하늘에선 눈이 내렸다. 눈발이 몰아치는 국회 영결식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도사를 읽어 내려갔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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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무지개가 가득한 세상을 그립니다. 오마이뉴스 박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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