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012년 5월 국회선진화법 통과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 당의 많은 의원들이 반대했다. 그런데 '권력자'가 찬성으로 돌자 반대하던 의원들이 전부 다 찬성으로 돌아섰다"고 말했습니다. 이 '권력자'는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박근혜 대통령'을 뜻하는 듯 합니다.
이 같은 발언에,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친박계 의원들과 김 대표 간에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김 대표는 끝끝내 자신의 입으로 '권력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권력자' 발언 당시의 영상을 함께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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