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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마저 등 돌리며 외톨이로 전락했던 북한에 구원투수가 등장했습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입니다. 북한에 싸늘했던 중국이 먼저 손 내미는 모습까지 연출하면서 국제사회 대북제재 공조에 균열이 생기는 모양새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 정부가 사드 도입으로 북한에 큰 선물을 준 셈입니다. 역사학자 전우용은 이를 두고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주변국들을 단결시키는 외교"라고 평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촌철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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