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정책 쏟아진다... '대전정책엑스포 2016' 개최

25일-26일 이틀 동안 '대전트램'·'과학도시'·'지역조정제' 키워드로 열려

등록 2016.08.24 17:24수정 2016.08.24 17:24
0
원고료로 응원

대전발전연구원이 한국정치학회,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지역정책포럼 등과 공동으로 오는 25일-26일 이틀 동안 개최하는 '대전정책엑스포 2016' 프로그램. ⓒ 대전발전연구원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이 한국정치학회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지역정책포럼 등과 함께 개최하는 '대전정책엑스포 2016'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대전정책엑스포 2016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정책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전정책엑스포 2016은 대전시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트램', '과학도시', '지역조정제'라는 키워드로 열리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감의 정책을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5일 첫째 날 오전에는 대한교통학회 등의 주관으로 '대전트램의 성공모델과 정착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시민의 소리, 공감의 정책:미래 대전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주관하는 워크숍과 토론회가 제1회의실(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동시에 제2회의실(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제3회 대전세종상생포럼:도시행복의 설계와 지표가 진행된다.

26일 둘째 날 제1회의실에서는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다, 우선 오전에는 '한국정치와 지역주의'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충청지역주의의 동태와 변화', '지역조정제가 대안이다: 주요 선진국의 사례와 한국적 함의'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연속해서 열린다.

같은 시간 제2회의실에서는 '제4회 대전세종여성정책포럼:평등하고 조화로운 대전세종 여성의 삶을 희망한다'와 '제6회 과학도시포럼 대전의 글로벌 과학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제7회 과학도시포럼 : 지방정부의 국제기구 운영전략'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연속적으로 열린다.


이러한 정책토론의 마지막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특강으로 장식된다. 정 의장은 '제15회 대전미래기획포럼'에 참석, '희망의 정치, 국민의 국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대전발전연구원 유재일 원장은 "'대전정책엑스포 2016'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정책들이 발굴되고, 대전 충청권 지역 내 정책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더 나아가 지역과 중앙 간의 정책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발전연구원 #정책엑스포 #대전트램 #유재일 #정세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3. 3 [단독] 윤석열 장모 "100억 잔고증명 위조, 또 있다" 법정 증언
  4. 4 "명품백 가짜" "파 뿌리 875원" 이수정님 왜 이러세요
  5. 5 '휴대폰 통째 저장' 논란... 2시간도 못간 검찰 해명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