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읍면별 후보자 득표현황 홍성군 읍면별 후보자 득표현황
이은주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3327표 차이를 보인 홍북면은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젊은 층이 대거 유입돼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지역과 정당에 안주하지 않고 정책과 인물 위주의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급격한 변화와 개혁을 꺼리는 고령층이 대부분인 읍면에서는 보수성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대선결과를 살펴보면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49.2%로 1위를 차지했고 노무현 후보가 45.3%를 차지했다. 17대 대선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29.98%, 정동영 후보가 15.75%, 18대 대선은 1위 박근혜 후보 61.80%, 문재인 후보 37.49%를 차지했다.
역대 대선결과와 비교해 이번 대선결과를 보면 그동안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울 만큼 보수성향이 강했던 홍성군의 표심이 읍면별로 진보와 보수성향이 극명하게 대조를 보이며 지역 정치지형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대선 결과는 문재인 후보가 38.62%, 홍준표 후보 24.84%, 안철수 후보 23.51%, 유승민 후보 15.55%, 심상정 후보 6.79%를 차지했다. 15개 시군 중 부여, 청양, 예산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예산군의 경우 홍준표 후보가 38.29%를 차지하며 28.10%를 차지한 문재인 후보를 10.19% 앞선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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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강한 '충남 홍성'도 문재인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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