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자료사진)
연합뉴스
김 본부장은 고 박경근·이현준 마필관리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진상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5월 27일 '말보다 못한 인생'이라며 자결한 마필관리사 고 박경근님의 장례도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지난 8월 1일 또 한 분의 마필관리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고 이현준씨의 죽음을 언급한 뒤 "정의당은 더 이상 마사회의 죽음의 질주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함께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과 책임자 처벌, 마사회장 해임 건의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 "어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만큼 다른 야당도 적극 공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과로자살도 명백한 산재다. 오래된 적폐를 청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관련기사 :
"마사회, 예전부터 갑질로 유명... 마사회 회장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경마공원) 부산 경남에서 마필관리사로 일하던 고 박경근(39)•이현준(36)씨는 각각 5월 27일과 지난 1일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과 인력 부족, 불안정한 임대•위탁계약에 시달리다 연이어 목숨을 끊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국회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마사회 경영진 퇴진'과 '국회 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관련기사 :
국회 울린 엄마의 절규 "내 아들, 마사회가 잡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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